Proxmox
- 결국 맥미니 M4 기본형 구매. 10Gbps NIC, 메모리 늘릴까 고민했지만 16GB 기본으로 샀다. 애플 CTO 옵션 너무 비싸다. 맥미니 2012 잘 쓰던 것처럼 이번 것도 잘 쓸 수 있으면 좋겠다.
- 기왕 새로 설정하는 김에 nix 로 설정해보고 있는 중. 이번 한 번의 삽질로 다른 시스템에서 삽질 안 할 수 있기를 바란다. 참조하고 있는 설정은 https://github.com/dustinlyons/nixos-config 이거.
- 서울에서 공연 보고 옴. 공연 인프라가 서울에 몰려 있다곤 해도, 예술의 전당과 아닌 시설의 차이가 크다는걸 느꼈다(10일 공연 시설이 좀 더 부족하게 느껴졌다. 주변에서 식사할 상업 시설도 부족했고.)
-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고, 나도 독감인지 걸려 고생 중. 가장 아픈 시기는 끝났고 낫긴 했는데 온전하진 않고 좀 멍한 느낌이 있다.
- ghostty 가 좋다는 말이 많아 debian 에 설치하고자 했으나 아직 패키지 지원이 안되고 있어 직접 빌드 Building Ghostty on Debian: A Revolutionary Terminal Emulator를 보고 직접 빌드. 실행은 잘 되는데 한글 입력이 안된다. 입력기는 어떻게 붙여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.
- wiki.js 기능 괜찮아서 대체로 만족 중. 다만 아쉬운 점이 Recent changes 가 없다. 검색해보니 v3 에 추가 될 예정이라고(2025년 현재 2.5 버전대가 안정버전이다). v3 은 아직 알파버전.
- 핸드폰 번호이동 신청 후, 서비스 이전 마무리가 안 되길래 원인 확인하니 메일 스팸함에 확인 단계 자료가 있었다. 가입 도메인과 다른 도메인에서 메일 발송하니 검색도 잘 안되고 한참 헤매게 만들었다. 알뜰통신사들이 전체적으로 영세한지, 홈페이지 설명도 세세한 부분에서 말이 안 맞는 부분이나 통신 품질 이외의 것들 (고객 대응 같은) 아슬아슬 하다는 느낌이 있다.
- 전기차 충전 업체나 알뜰폰 업체들의 품질을 보면 한전이나 대형 통신사에 작은 회사들이 빨대 꼽게 해주는 정책에 편승한 사업체들이 아닌가 싶다. 모 전기차 충전 회사는 DB문제로 전기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. 전기가 잘 들어와도, 사용자가 전기를 얼마나 쓰고 있는지 측정해서 기록하는 부분이 처리 안되면 아예 충전 시작이 안되는 로직인 모양. 고가의 기계를 사용자마다 돈 주고 사다 쓰는 방식인데, 일단 충전은 하게 해주고 사용량 데이터 저장해서 통신 재개 시 넘겨주면 되지 않나?
-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반 고흐 전시를 하고 있어서 다녀왔는데, 기대 이하의 전시였다. 습작으로 보이는 초기 작품들로 전시 작품 수는 채워놨지만 뭔가 미묘. 최근 좋았던 미술 전시는 호암 미술관의 니콜라스 파티: 더스트와 여의도 더 현대 백화점의 유코 히쿠치 특별전_비밀의 숲가 좋았다.